이번 휴가에 친정에 다녀왔어요.
똥풀님께선 휴가 다녀오셨나요???
두연왕자님이 외동이여서인지 생긴것답지않게 무지 까칠하답니다.
생긴건 쿨하게 생겨서리... ㅋㅋㅋ
옷도 자기맘에 안들면 절대 안입으려고 하고 맘에 들면 그옷만 고수하는 녀석이지요.
첫날 싸구리 반바지 위에 아.크 티를 입혀 갔는데 너무 편해 하고 제가 보기에도 활동이 편해 보여 좋더라구요.
어른이나 아이나 복장이 편하지 못하면 서로 짜증나잖아요.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오미자밭에가서 사진을 찍어댔답니다.
어때요??? 두연왕자님 멋지지 않나요???ㅎㅎㅎ
근데 똥풀님 친정부모님처럼 자상하시고 젤로 좋아하는 고모님댁에 갔다가 아.크티를 놓고 왔네요.
ㅠㅠ 두연왕자님이 어딨냐고 찾아서 알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