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소개를 받아서 알게 된 애기똥풀.
젊은 사람들만 입는 옷이라서.. 처음엔 되게 쑥쓰러웠는데
그런말 있잖아요. 지금이 제일 젊을때다. ㅋㅋ
용기내서 나이든 울 신랑~ 저..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가족티 입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 성인 S 사이즈 입었구요~
저도 엄마 S 사이즈, 배나온 울 신랑은 XL사이즈 입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여행갈때는 분위기가 중요한데, 같은 옷 입고 있는 것만 봐도
서로들 웃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옷이 보기보다 가볍고 따뜻했습니다.
굉장히 추운날이었는데 요기나게 입었습니다.
후드티 처음입는 신랑도 답답하지 않고 좋다고..
여행 내내 잘 입고 다녔습니다.
좋은 옷 많이 파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