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우리가족 미술관에 나들이 갔어요..
요 몇일사이에 내린 눈이 쌀쌀한 날씨 탓에 녹지 않아서 미술관이 흰눈으로 덮여 있더군요..
눈 싸움까진 아니고 눈 던지기도 하고, 종이접기 체험도 하고, 클래식 앙상불도 듣고...
그런데 좀 더웠나봐요. 잠바를 벋고 미술관을 누비는데 갑자기 왠 애기엄가 갑자기 이 옷 어데서 샀냐고 다짜고짜로 묻는거 아니겠어요?ㅋ
순간 뿌듯하기도 하고...ㅎ, 그래서 네이버에서 애기똥풀에서 샀다고 그랬죠..
현빈츄리닝!
미술관에서도 통했어요^^
블럭놀이할 때도, 낮잠잘 때에도 ... 벗으라고 해도 벗질않아요....-.-
얘도 이쁜 건 아나봐요^^
아,~ 현빈 츄리닝 와따예요~
이거 완전 강츄에요~~~